김나영, 제주에서 깜짝 결혼식

2015. 4. 28. 21:35영화, 미드 추천/스타, 배우

 

 

김나영, 제주에서 깜짝 결혼식

 

 

 

 

 

메롱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레 비밀 결혼을 알렸다. "2년 조금 모자란 시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옆에서 응원해 주는 짝꿍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그

짝꿍과 아내, 남편이 되는 결혼식을 하러 제주도에 왔습니다."

 

 

 

 

 


제주도의 돌담을 배경으로 서약의 장면을 올린 김나영은 '신혼여행은

제주도'라고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에 못을 박았다. 또한 친구들이 꾸며준

귀여운 웨딩카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 차는 제주도의 렌터카 중에서 가장

흔한 모델 중 하나인 기아 자동차의 '레이'로 더욱 주목을 끌었다. 제주도,

친구 열 명, 평소보다 조금 더 좋은 옷, 소박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하기도 했다.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묘한 기분에 발가락도 손가락도 간질간질

하네요." 한편 김나영의 결혼 발표 이후 방송된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는 큰

관심속에 4%의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방송에서 불가리아 쉐프 미카엘이

김나영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이기도 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미카엘은 김나영의 결혼을 상상도 하지 못했던 녹화 시점에 김나영에게

"81년생이세요? 우리 나이 똑같아요."라며 말을 건네며 "불가리아 음식 배우고

싶으면 연락하세요. 농담 아니고 진짜로요."라며 진심어린 호감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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