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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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키우기 유튜브 왜 이렇게 힘들어~ㅋㅋㅋ
유튜브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7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지난 6월 1일부로 시작했으니 이달이 지나면 진짜 7개월이 됩니다! 2020년 새해 시작과 함께 8개월째로 접어드는데 현재 구독자 수는 956명! 1000명 고지가 코앞이기는 하지만 시청시간을 4,000시간 채우려면 택도 없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치자면 지금까지 이제 겨우 1/3 고지에 도달했는데요. 누구나 그러하듯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청운의 꿈을 안고 기분 좋게 출발들 합니다. 그리고 한 달 가량 좌충우돌 운영해 보면 처음 생각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리고 3개월 무렵이 되면 이미 포기해버린 사람들도 있고, 심한 갈등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고 많이 혼란스러웠죠. 힘들어 지친다기보다 좀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일..
2019.12.21 -
토끼에게 계단을 놔준다면? 비절병 예방을 위한 조치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귀여운 동물 토끼! 이 요정 같은 아이들은 다른 여느 반려동물과 달리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먹이만 잘 챙겨주면 비교적 잔병치레 없이 잘 자라는 편입니다. 하지만, 장 능력은 타고나기를 애초 튼튼하지 못한 편이라 먹이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끊임없이 자라나는 치아! 중치 동물답게 계속해서 자라나는 치아관리를 위해서라도 이갈이 용품을 챙겨준다거나 메인 먹이로 티모시 같은 걸 꼭 챙겨 먹여야 하는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은근히 많은 게 바로 토끼입니다. 그런데 여러 질병 질환 중에 다소 신경을 덜 쓰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다리 관절 등에 나타나는 비절병이 그렇습니다. 아직 저는 토끼를 칠년 간 키우면서 겪어보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토끼를 키우고 계신 분들은 늙어가..
2019.11.05 -
살아있는 토끼 인형과 복실이 엄마 쌩얼 공개
우연히 침대에 올라오길 좋아하는 복실이를 찍다가 그만 복실이 엄마가 카메라에 노출이 되었는데요. 이미 작가 활동으로 알려진지라 러블리한 모습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법 한데 짧지만 해피한 이 장면을 놓치기 아까워 올려봅니다.^^* https://youtu.be/5mkPvCTJeM4 살아있는 토끼 인형 어때요? (복실이엄마 쌩얼 공개)♥My Bunny & My Wife♥ 복실이 녀석, 엄마침대에 올라와 능청 떨고 있네요~ㅎㅎ 얼떨결에 복실이엄마 쌩얼이 공개되고 말았습니다.ㅠㅠ My Bunny 'Boksiree' & My wife Hello~ Nice to meet you. I'm Fin Artist Woo-young Yun. I'm usually just a bunny's moth..
2019.10.23 -
복실이는 체조선수? 미끄럼방지매트에서 점핑하는 토끼!
평소 거실 마룻바닥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걸어 다니는 복실이가 안쓰러웠던 차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구매했습니다. 진작에 신경 써주어야 했는데 막상 구입을 하려고 살펴보면 마음에 드는 게 별로 없더라고요. 가격은 개당 2만 원 초반대로 3개를 구입했는데 다소 비싸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복실이가 적응하는 걸 보니 안심은 되더라고요. 이제 점점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관절 건강 생각도 해줘야 할 것 같았습니다. 강아지도 슬개골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는데 예방차원에라도 마룻바닥 전체를 깔 수는 없지만, 부분적으로나마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두면 그래도 복실이가 잠시나마 뛰어다니며 운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마룻바닥에 깔고 나니 녀석이 영~ 낯설어하면서 관심을 보이..
2019.10.21 -
시골집에서의 1박2일, 토끼 혼자 두고 다녀왔어요ㅠㅠ
지난 주말 모처럼만에 부모님이 계신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여만에 다녀온 것 같은데 이번엔 어머니 생신도 끼어있고 오랜만에 형제들도 모이기 때문에 겸사겸사해서 다녀온 건데 감도 따고 마당에 불 피우고 고기 구워 먹으면서 캠프파이어도 하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다만, 또다시 한 달여만에 토끼만 집에 혼자 두고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그게 좀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시골집을 다녀온다는 건 언제나 그렇지만 그 자체가 캠핑이고 야영이고 민박입니다. 앞마당에 불을 피우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건 단골 메뉴고요. 굵은소금 촥촥 뿌려서 목살 구워 먹고, 이번엔 열빙어에 군고구마까지 등장해 가을철 별미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형제간 보다 딸 사위가 함께하는 자리는 언제나 더 즐겁습니다. 매제가 열빙..
2019.10.16 -
새끼토끼가 자라는 시간, 아기토끼는 초스피드로 자라요~
여러분은 새끼 토끼를 키워보신 적 있으신가요? 있다고요? 그럼 이제 막 태어난 새끼 토끼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은 아니지만, 토끼 아빠는 몇 년 전 새끼들이 태어나 어미젖을 먹고 눈을 뜨며 아장아장 걷다가 이내 뛰어다니는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희 집을 거쳐간 아기 토끼들은 기억을 더듬어 숫자를 헤아려 보니 총 32마리였습니다. 말도 안 된다고요? 실제로 그랬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7마리가 태어날 때도 있었고 4마리가 태어날 때도 있었고, 혹은 단 한 마리만 태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어미가 젖을 물리지 않아 사망한 사례도 있었으며 기형으로 태어난 토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미젖을 뗀 후에 분양 보내어졌습니다. 수많은 아기 토끼들을 지켜보..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