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토끼 아람이에 대한 추억2, 종이컵 밀고 다니기
유튜브에 토끼 영상을 올리다 보면, 확실히 귀여움의 대명사 '아기 토끼'에 대한 조회수나 시청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거 한창 우리 집에 토끼들이 넘쳐(?) 날 때 새끼 토끼들도 많았는데 영상이라도 많이 남겨둘 걸 그랬나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당시엔 솔직이 한가하게 토끼 사진이나 찍고 영상이나 찍고 앉아있을 정도로 여유를 부릴 수가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또 사진 찍을 때마다 들리는 "찰칵"소리에 아기 토끼들이 놀랄 수도 있고,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한테 전자파를 쏘기도 싫었습니다. 그래도 당시에 그나마 찍어놓은 사진이나 영상을 이제와서 추억쯤으로 여기며 유튜브에 올려보기도 하는데, 화질도 좋지 않은 데다 아쉬운 점들이 계속해서 눈에 들어오다 보니 그저 안타까울..
2019. 7. 24.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