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7)
-
살아있는 토끼 인형과 복실이 엄마 쌩얼 공개
우연히 침대에 올라오길 좋아하는 복실이를 찍다가 그만 복실이 엄마가 카메라에 노출이 되었는데요. 이미 작가 활동으로 알려진지라 러블리한 모습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법 한데 짧지만 해피한 이 장면을 놓치기 아까워 올려봅니다.^^* https://youtu.be/5mkPvCTJeM4 살아있는 토끼 인형 어때요? (복실이엄마 쌩얼 공개)♥My Bunny & My Wife♥ 복실이 녀석, 엄마침대에 올라와 능청 떨고 있네요~ㅎㅎ 얼떨결에 복실이엄마 쌩얼이 공개되고 말았습니다.ㅠㅠ My Bunny 'Boksiree' & My wife Hello~ Nice to meet you. I'm Fin Artist Woo-young Yun. I'm usually just a bunny's moth..
2019.10.23 -
바나나 먹는 복실이, 토끼에게 바나나 줘도 될까?
토끼가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이제 막 토끼를 키우기 시작한 분들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상식입니다. 토끼를 분양받아오게 되면 당장 그날부터 먹이에 대한 고민부터 하게 되는데 보통 어린 아기 토끼를 분양받는 경우가 많아 특히 더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선 사료, 그것도 어린 토끼에게 맞는 사료를 마련할 것이고 물을 마실 수 있는 급수기 그리고 케이지는 가장 기본이 될 겁니다. 물론 알파파 같은 건초 역시 마찬가지고요. 이후 알파파와 티모시를 병행하며 주식으로 건초류만을 열심히 먹이면 되는데 이따금 간식을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바로 이 '간식'에서 비롯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료를 먹인다지만 등급을 따지자면 함부로 먹여선 안될 사료도 있습니다. 저급한 혼합사료나 미네랄스톤 같은 ..
2019.09.26 -
숫토끼 복실이를 버려야했던 이유, 지금에서의 고백
현재는 우리 집에 토끼가 딱 한 마리입니다. 한 때 성토 4마리까지 키우기도 했습니다만, 몇차례 밝혔던대로 파찌, 람지, 토슬이 순으로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 저 하늘 별이 되었습니다. 올해로 7년 째 토끼를 키우고 있으면서 이젠 제법 토끼 전문가가 다 되었다라고 주변에서 말을 건네기도 하지만, 솔직히 여전히 멀었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하고 연구해야 할 것들 투성이입니다. 그렇게 배우고 신경 쓴다 해서 이미 먼저 떠나버린 아이들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지만 요즘 복실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매번 탄식이 나옵니다. 지금 복실이에게 하는 것 만큼의 반 만큼만 더 신경 쓰고 케어 했더라면 그 아이들이 그렇게 일찍 가지는 않았을테니까요. 토끼를 예쁘다고 해서 두 마리 이상 키우는 건 정말 반대입니다. 아무리 자..
2019.08.28 -
침대에 똥 싸고 야단 맞는 숫토끼 복실이
토끼 키워보신 분들, 현재 토끼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토끼를 풀어놓았을 때 침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실 거예요. 우리 집 복실이는 혼자된 이후 최대한 자유를 주고자 거실에 풀어놓고 키우고 있는데요. 토끼장 케이지 마저 문을 아예 떼어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복실이는 어디든 자기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주로 소파를 장악한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부터 작은방 침대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던 복실이가 요즘은 안방까지 점령을 한 상태입니다. 자유를 주다 보니 이젠 아예 권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아무튼 안방을 주 은신처로 삼아 여름을 나던 복실이가 요즘은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니까 다시 거실로 나와서 놉니다. 그리곤 한동안 작은방 출입을 자제하더니 최근 들어선 다시 작은 방 출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08.19 -
불쌍한 토끼 복실이, 버려진 토끼의 칠년 전 과거모습
토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불쌍한 토끼를 보았을 때 모두들 똑같은 심정일 텐데요. 안타깝게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버려진 토끼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복실이를 키우고 있지만 복실이도 칠 년 전 과거 모습을 보면 버려진 토끼나 별반 다름없었으니까요. 어디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뭣하지만 그곳은 추모공원이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침울한 마음을 달랠 겸 언제부터인가 토끼를 공원 한 켠에 두었던 것인데, 문제는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처음 그곳에서 데려온 아이가 지난해 무지개다리를 먼저 건넌 토슬이었고 이후에 데려온 아이가 바로 복실이었습니다. 여름 무렵 태어난 아이들이었는데 가을 어느 날 다시 찾은 그 곳에서 복실이만이 혼자 좁은 케이지 안에서 배변판에 발을..
2019.06.26 -
오랜만에 토끼사진~ 복실이 사진 찍는 날!
요즘은 DSLR급 사진 촬영을 안 한지도 꽤 되었는데요. 예전엔 한창 사진 찍는 재미에 빠져있기도 했지만 하필 동영상 촬영이 안 되는 디카인지라 장롱 구석에 처박아 둔 지도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이 가물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이 DSLR을 따라잡을 지경까지 발전해온 데다 간편함 때문에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진짜 사진의 맛과 묘미를 아는 분들은 여전히 DSLR을 선호하죠.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바는 역시 캐논이 가장 좋지 않았나 기억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니콘입니다. 나쁘진 않지만 어딘지 캐논에서 느껴지던 그 맛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아무튼! 모처럼 오랜만에 카메라를 장롱에서 꺼내들고 복실이 사진을 몇 컷 찍어봤습니다. 전혀 연출된 바도 없고 ..
201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