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세계의 명소 - 프라하(Praha)

2014. 6. 19. 21:35세계의오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세계의 명소 - 프라하(Praha)

 

 

 

 

 

 

체코의 수도 프라하(Praha)는 체코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영어·프랑스어로는 프라그(Prague), 독일어로는 프라크(Prag)라고 한다.

 

 

 

 

 

체코 중서부, 블타바강(몰다우강) 연변, 라베강(江:엘베강)과의 합류점
가까운 곳에 있다. 체코 최대의 경제·정치·문화의 중심도시이다.
시내를 흐르는 블타바강은 너비가 100~300m이며 몇 개의 강이 있다.

 

 

 

 

 

 

비교적 따뜻하며 습도가 낮고 연 강수량은 508mm이다.
프라하분지에는 BC 4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슬라브인(人)이 들어온 것은 5·6세기로 9세기 말에 성이 축조되었다.

 

 

 

 

 

 

11세기에는 구(舊)시내 광장에서 교역이 시작되었고
12세기에는 이미 중부유럽 최대의 도시의 하나로 발전하였다.
14세기에 이르자 카렐 4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시는 더욱 발전하여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당시의 인구는 4만으로 추정된다.
14~15세기에는 후스전쟁의 싸움터가 되었다.

 

 

 

 

 


15~16세기에는 고딕 건축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정치적인 의미는 상실하였다.
17세기에는 바로크 건축이 번성하였고 18세기 말부터 다시 수공업 등이 일어나
경제적으로 회복되어 인구도 8만을 헤아렸다. 그 후에도 인구는
늘어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帝國) 최대의 공업도시로 성장하였다.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로 독립한 이래 수도가 되어왔다.

 

 

 

 

 

공업도시로서의 프라하에는 100여 개의 기업이 있고 전국 공업생산의
10% 가량을 생산한다. 주요한 것은 기계공업으로, 국영기업의
CKD(전기기관차 등)와 테슬라(모터·방송관계) 등이며 인쇄공업도 중요하다.

 

 

 

 

 

 

식품공업으로는 스미호프의 맥주, 프라하 햄이 유명하고,
그 밖에 의복·제지·화학(주로 타이어) 공업 등이 영위되고 있다.
유럽철도의 대중심지로, 유럽의 각국과 연결되며 하항(河港)이다.
근년에는 항공망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10개의 구(區)로 나누어져 있으며 교외지역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시에는 대통령관저·정부·의회 등의 정부기관 및 국제적인 기관 등을 비롯해서
과학아카데미, 프라하대학교(1348), 음악대학, 도서관,
스트라호프 민족자료관(옛 수도원)·박물관·극장·천문대·스포츠시설 등이 집중해 있다.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프라하의 봄을 이야기한다.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보지 못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네 남녀의 사랑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