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유튜버 승냥이 쫄망사건! 홍대앞 고양이 살해사건에 비한다면
요 며칠 유튜브 생방송을 하면서 동물학대를 했던 '승냥이'가 어제 그제 하루 종일 세상을 아주 떠들썩했는데요. 키우던 시베리안 허스키종인 '태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타면서 바로 신고를 당했지만, 출동한 경찰마저 우롱하는 듯한 처사로 인해 동물을 키우고 아끼는 이들로부터 엄청난 뭇매를 맞았다고 합니다. 결국 캣치독팀이 공무원경찰 입회하에 소유권을 박탈하는 각서에 승인을 받기까지 이르렀고, 뒤늦게 반성과 심경고백을 하는 방송까지 올리며 4만 명 구독자에 달하는 유튜브 계정까지 삭제당하는 사태까지 갔다고 합니다. 심경고백 방송은 소주 두병을 화면 하단에 보이도록 배치한 채 징징대는 듯한 방송을 이어갔는데... 뭐랄까... 그냥 한 마디로 "너무 지질하다"라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
2019. 8. 2.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