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고양이 아파트 벽돌 사건, 캣맘이 뭘 잘못했다고
수지 고양이 아파트 벽돌 사건, 캣맘이 뭘 잘못했다고 경기도 용인 수지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평소 길냥이를 돌보던 캣맘이 누군가 던진 벽돌에 맞아 숨졌다. 요즘 한창 버려진 애완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고 사회문제화 되기도 하면서 관계단체에선 나름대로 고육책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기어이 이런 일이 벌어졌다. 이제는 동물 뿐만 아니라 그런 동물을 보살피는 사람도 테러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경찰은 용인 수지 아파트 캣맘사건과 관련해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고의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께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상층부에서 벽돌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 아파트 거주하는 A(55·여)씨와 또 다른 ..
2015. 10. 1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