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전시 큐레이터로 복귀하는 신정아
조영남 전시 큐레이터로 복귀하는 신정아 2007년 학력 위조로 파문을 일으켰던 전(前) 성곡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신정아 씨가 8년 만에 큐레이터로 복귀한다. 20일 부천 석왕사에 따르면 신 씨는 오는 24일부터 석왕사 천상법당에서 열리는 가수 조영남의 현대 미술 전시회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을 기획한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처님 오신 날과 석왕사 주지 영담 스님이 운영하는 부천 외국인 노동자의 집 설립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것이다. 조영남 기획전에서는 십자가를 든 채 웃는 부처의 모습으로 자신을 그린 자화상 '웃는 보살과 하얀 십자가', 한 손에는 십자가를, 다른 한 손에는 만(卍) 자를 든 자화상 등이 전시된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작업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석왕사 측은 "..
2015. 5. 21.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