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검사 - 보건소에서 20분이면 끝!
에이즈 검사 - 보건소에서 20분이면 끝!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시내 25개 모든 보건소에서 피 한 방울로 20분 만에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검사는 익명으로 이뤄져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말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용산·성동·동대문· 영등포 보건소에서 이 신속검사법을 시범 운영했다. 운영 결과 도입 전보다 검사 건수는 352건에서 3천356건으로 9.5배, 양성자 발견 건수는 6건에서 38건으로 6.3배 늘었다. 수검자의 90.3%는 신속검사법에 만족했다. 신속검사법은 손가락 끝에서 한 방울의 혈액을 채취해 일회용 소형 검사 키트 (kit)에 넣어 에이즈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사용해 왔지만 보건소에 전면 도입하는 건 서울시..
2015. 2. 27.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