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총리후보자 사퇴, '전관예우' 논란 국민께 사죄
안대희, 총리후보자 사퇴, '전관예우' 논란 국민께 사죄 '전관예우' 논란에 휘말렸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지명 불과 엿새 만에 결국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전격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안 후보자의 낙마는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총리후보직 사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안 후보자는 회견직전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더이상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기위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김 실장..
2014. 5. 28.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