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미드 트래비스 핌멜의 '바이킹'(Vikings), 북유럽 역사의 재발견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드라마를 제대로 감상할 시간도 없었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이야기 짤막하게 하나 할까 합니다. 바로 얼마 전 보았던 미드 '바이킹'(Vikings)인데요. 연초부터 시즌1부터 시작해 어느덧 시즌5까지 왔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 중인데 지금껏 보아왔던 미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우리가 거의 몰랐던, 이름만 들어보고 복지국가의 대명사라고만 알아왔던 북유럽의 역사에 눈을 뜨게 된 것 같습니다. 중세 이후 지금은 미국에 의한 패권이 완전히 갈려버리기는 했지만, 과거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럽의 역사에 있어 '바이킹'이란 존재는 우리가 알았던 것보다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어찌 보면 물고기나 잡아먹고 해적질이나 하던 바이킹들로 인해 유럽 전체의 역사가 하마터면..
2019. 9. 2.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