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 사고로 205명 사망, 200여명 매몰 추정
터키, 탄광 폭발 사고로 205명 사망, 200여명 매몰 추정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터키 재난대책본부는 "13일 오후 3시 20분경ㅇ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250㎞ 떨어진 도시 소마에 있는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내부 일부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정부는 이 사고로 14일 오전까지 205명이 사망했고, 8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은 "폭발 당시 탄광 안에 787명이 작업 중이었기 때문에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현장에선 구조대원 등 400명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고 363명 정도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탄광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 5. 14.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