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복실이를 집에 혼자 두고 다녀왔더니 복실이 녀석이 무척 서운했던 모양입니다. 집에 와서도 단단히 뿔이 났는지 삐진 모습이 역력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기어이 쓰담을 해주는 와중에 기습적으로 토끼아빠를 공격해 물었습니다. 느낌이 느낌인지라 잽싸게 피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빨에 스치면서 살짝 스크래치가 났네요. ㅠㅠ 영상을 찍고 있던 와중이라 복실이의 공격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는데요. 토끼에게 물린 토끼아빠 이야기를 예고편과 더불어 본편으로 나누어 올렸더니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토끼아빠는 유튜브에 토끼키우기 영상을 올릴 때 가급적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려 합니다. 가령 토끼를 가지고 실험을 하듯 뭔가 억지로 테스트를 한다던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반려동물 키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