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도 울고가는 '대한(大寒)' 추위
소한(小寒)도 울고가는 '대한(大寒)' 추위 오늘은 24절기상 마지막에 해당하는 '대한(大寒)'이다. 그런데 원래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무렵이면 다소 추위가 누그러져야 할텐데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 겨울 추위는 장난 아니게 진짜 춥다. 실제로 통계상 비교해 보면 원래 소한 무렵이 추운게 사실이지만 올 겨울 대한 추위는 소한 때보다 4~5도 가량 더 기온 낮았을 정도로 한낮에도 추위가 살을 에던 그런 하루였다. 옛부터 '소한 추위는 꾸어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대한 보다는 소한 때가 더 추웠던 게 사실이다. 특히 아시아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 그랬다. '소한'은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로 말 그대로 '작은 추위'라는 뜻에 양력 1월 5일 무렵이..
2016. 1. 2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