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주제곡(OST), 러브홀릭스-버터플라이(Butterfly) 몇일전 영화 '암살'에서 하정우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보니 문득, 그가 출연했던 2009년의 영화 '국가대표'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영화 국가대표의 주제곡이었던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가 떠올랐는데, 그 때의 감동이란 참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슴벅찬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마침 가족중에 '국가대표' 선수를 했던 사람도 있어 그 느낌은 남다르게 전해졌었다. 아마 비슷한 상황,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그 느낌이 더 남달랐을거라 생각해본다. 그때만 해도 추격자에서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놔서 하정우에 대해 별다른 감흥이나 그런건 없었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