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진상손님 '블랙컨슈머'까지 설쳐
더운 날씨에 진상손님 '블랙컨슈머'까지 설쳐 더운날씨가 계속되면서 진상손님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블랙컨슈머'라고 하는 인간말종들이 장마철 곰팡이 끼듯 우후죽순 생겨났다는 이야기이다. 더운 날씨에 상한 음식 먹고 탈났으니 환불하라는 식이다. 반찬에서 쉰내가 난다는 등 기껏 잘 먹고나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식이다. 그렇잖아도 요즘 자영업하는 사람들이 메르스 사태 이후 바닥을 치는 불경기 탓에 문을 닫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진상손님까지 가지가지 추태를 부리니 이게 어찌 사람 살만한 세상이겠나 싶은 생각마저 든다. 개인적으로 잠깐 장사를 해보아서 알지만, 우리나란 어딜가도 무슨 일을 하도 진상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그건 뭐 다른 나라라고 없는 것도 아닐테지만 ..
2015. 8. 9.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