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대역전극으로 금메달!!

2014. 2. 18. 21:24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대역전극으로 금메달!!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석권했다고 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저녁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자랑스러운

한국 여자선수들이 17세 소녀 심석의 괴력에 힘입어 역전극을 펼치던 끝에 결국 이런 낭보를 전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심석희 선수가 세계랭킹 1위인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듯 합니다.

 

 

 

 

 

 

 

18일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또 한번 기적을 일구느냐 최미의 관심사였는데요.

4년전 밴쿠버동계 올림픽에서의 악몽때문이기도 합니다. 당시 챔피언 중국은 진로방해 반칙으로

심사결과 실격 판정을 받아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올림픽 계주 5연패의 역사는 그렇게 막을 내렸어야

했는데, 이번에 심석희 선수에 의해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이 다시금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이기도 한 심석희 선수는 이번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막판 뒤집기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리에게 금메달을 안겨주는데 성공을 한 것입니다. 처음엔 1위를

달리던 한국이었으나 마지막 3바퀴를 남기고 중국의 저우양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도 해결사는 최종병기 심석희였고, 심석희는 반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에서 

기어이 중국의 500m 금메달리스트 리지안누를 따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은 4년전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조해리, 박승희, 이은별,

김민정이 나선 여자 3000m 계주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찮은 심판 판정으로 인해

실격 당하고 올림픽 5연패의 꿈을 접어야만 했었습니다. 그 때 그렇게 중국에게 억울한 패배를

당했던 것을 이번에 다시 설욕을 한 셈인데요. 당시 온 국민이 예기치 못한 악몽에 얼마나 격분해

했었는지 아마 다들 기억이 나실 겁니다. 그날의 설움을 드디어 갚았네요.

 

 

 

 

 

 

 

 

그리고 4년만에 다시 소치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챔피언에 다시 등극한 것인데요.

아무래도 막판 주자로 나섰던 심석희 선수의 대역전극은 그야말로 각본없는 드라마 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지 않았나 싶습니다. 5분 08초052라는 기록으로 역전우승을

일궈낸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를 뛴 선수들로서도 다시 되찾은 설욕전, 그리고 대여전승에

오늘밤 잠을 못이루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장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