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이주를 꿈꾸는 사람들, '마스 원(Mars One)' 프로젝트

2013. 8. 19. 16:14

화성 이주를 꿈꾸는 사람들, '마스 원(Mars One)' 프로젝트

 

지구를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기는 많은 모양입니다.

'마스 원(Mars One)' 프로젝트라고 해서 화성 이주 프로젝트라고 있는데, 이게 지난 주 8월12일 무렵 참가자를 모집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엄청난 사람이 몰리는 바람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하네요. 물론 대다수는 미국국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붉은행성' 화성에 첫 인류 정착촌을 건설하는 '마스 원(Mars One)' 프로젝트의 는 일단 떠나고 나면 다시는 지구로 되돌아 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기술력이 안돼서 그런다고 하는데, 이런데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화성에 정착해 살고 싶어했나 봅니다. 미국인이 많았던건 여러 이유가 있기도 하겠지만, 그들 역사가 애초에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해 이주해 오면서 오늘날 초일류 강대국이 되었듯이 그런 개척정신, 도전정신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역사적 근성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8월11일 마스원 공식홈페이지에는 4월 말 '마스 원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람은 네덜란드 출신 사업가 바스 랜드로프(Bas Lansdrop)인데요. 앞으로 2022년 가을 지구를 떠나 이듬해 봄까지 화성 도달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지원자 가운데 일련의 과정을 거쳐 40명을 추린 뒤 그 중에서 최종 참가자 4명을 엄선할 것이라고 합니다. 10만명이 지원했어도 최종적으로 선택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최초 4인이 선발대로 떠나고, 그로부터 2년 뒤에 다시 두번째 팀이 떠난다는 것이죠.

 

 

 


일단 계획은 그렇게 향후 수년간 화성에 통신위성과 탐사로봇, 화물 수송단을 파견해 화성 정착민들이 지낼 주거지와 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준비해야 할게 얼마나 많을까요. 무엇보다 지구 처럼 25도 정도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4계절이 존재하고 지구의 절반 사이즈 밖에 안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떤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을지는 모르는 일 같습니다. 토속병도 그렇고 모르는 미지의 변수가 너무나 많아 보이더거든요.

 

 

 

 

미국은 90년대 패스파인더 호를 최초로 보낸 이후 많은 지질조사와 생태계 연구를 최근까지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마스 원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들 중에 현재 3만명 이상이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마스원 프로젝트에는 한국인도 1명 있다고 합니다. 성씨가 '정'씨로만 알려진 미국 영주권자로 이 사람은 군 출신으로 현재 텍사스 쪽에 거주하고 있답니다. 나름대로 큰 의미를 두고 지원하게 된 듯 한데, 이 마스원 프로젝트가 얼마만큼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당장에라도 전문가들은 지구 밖 반앨런대를 어떻게 통과할 것인지부터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라고 하네요. 이래서 1969년 인류가 달에 갔다는게 뻥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