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

2014. 12. 17. 20:59미술세계/아티스트

 

 

벽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

 

 

 

 

벽화를 그리는 화가 모나 카론(Mona Caron)은 거리의

허름한 벽이나 건물에 잡초(Weed)를 그리는 아티스트다. 잡초를

잡초로 보지 않는 그의 철학과 멋진 벽화를 감상해 보자.

 

그녀는 말한다. "나는 잡초들의 활력(회복력)에서 영감을

받는다. 나는 인도 가까이에 있는 갈라진 벽의 틈새에서 그림의
소재를 찾는다. 그리고 실재보다 크게 잡초들의 묘사한다."

 

모나 카론은 "'잡초'는 잘 못된 시간에 잘 못된 장소에서

주어진 나쁜 이름이다. 나는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잡초라는 이름을 개선시키려 한다."고 말한다.

 

 

굿보이

 

 

 

< 벽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 >

 

 

 

 

 

 

 

 

 

 

 

 

 

 

 

 

 

 

 

 

 

 

 

 

 

 

 

 

 

 

 

 

 

 

 

 

 

 

 

 

 

 

 

 

 

 

 

 

 

벽화를 그리는 거리의 화가 모나 카론의 혼이 살아있는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들은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는 잡초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에 경각심을 울리는 멋진 발상에서 시작됐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거리의 벽들과 때론 아스팔트를 뚫고

자라나는 잡초의 생명력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 준다면

잡초들도 살만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 믿는다.

 

잡초에 새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하는 그녀의 멋진 행보에

박수를 보내며 보다 멋지고 화려하게 거듭날 수 있는 잡초들의

새로운 모습이 그녀를 통해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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