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한 유럽 여행지 5

2015. 4. 16. 21:17세계의오지/죽기전에 꼭 가야 할 관광지

 

 

가장 저렴한 유럽 여행지 5

 

 

 

 

 

 

지금 유럽의 물가가 엄청나게 싸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유로가
거의 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항공기 가격도 내려가는 추세다. 또 호텔과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의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라서,

요즘만큼 유럽 여행을 떠나기 좋은 때는 없다.

 

세계 최대의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 Advisor)의 조사에

의하면 거의 모든 유럽 대도시의 평균 여행비(왕복 항공료와 1주일 호텔

숙박료)가 작년 이맘때에 비해 저렴해진 상태라고 한다.

트립 어드바이저는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기준으로 유럽의 25개 도시를

평가했는데 대부분의 경우 작년에 비해 엄청난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스탄불

여행은 작년에 비해 25%가 쌌으며 스톡홀름도 23%나 더 저렴했다.

 

우리에게는 영국의 런던이나 프랑스 파리 같은 명소에 비해 이스탄불이나

부다페스트가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덜 알려졌다고 덜 아름답고 멋진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의 훌륭한 풍경,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있다.

 

또 이스탄불과 같은 덜 유명한 도시에서 더 유명한 로마 같은 도시를

왕래하는 값싼 비행기도 많다. 지금은 모든 면에서 가격이 낮아진 상황인데

유럽대륙 내의 항공편 가격은 특히 저렴한 편이다.

 

 

 

 

1. 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푸른 모스크(Blue Mosque), 하기아 소피아(Hagia Sophia)는

물론 음침한 로마시대 지하 물탱크까지 볼거리가 넘친다. 지구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 보자.

 

 

 

 

 

2.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작은 파리"라고도 불리는 이 멋진 도시는 그 화려함으로 유명한데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난다. 그러나 프랑스처럼 비싸지 않다는 것이 매력이다. 특히
티하우스(찻집), 공원, 궁전 정원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3. 폴란드 크라쿠프
크라쿠프는 이상할 정도로 모든 게 싸다고 어느 배낭여행자는 여행 경비,
호텔 정보 사이트인 프라이스 오브 트래블(Price of Travel)에 썼다. 낭만이

가득한 광장과 거대한 공원도 많지만 시끌벅적한 카페와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식사가 가능한 밀크바(우유·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도 많다.

 

 

 

 

 

4.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여름 여행에 적격이다. 또 젊은 사람 나이 든 사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야외 온천도 유명하다. 햇빛에 싫증이 났다면 강으로 다니는

크루즈도 타보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유대교 회당도 들러보자.

 

 

 

 

5. 체코 프라하
프라하가 가장 아름다운 유럽 도시라는 사실 외에도 이 도시에는 맥주, 만두,

사탕과 별의별 과자가 넘친다. 고대 자갈 도로를 거닐고 강가의 바자를 돌며

즐기다 보면 시간이 가는지 모를 것이다.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