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시, 미드 언더더돔에도 나오는 말리부

2014. 3. 6. 23:17자동차세상

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시, 미드 언더더돔에도 나오는 말리부

 

 

쉐보레 말리부는 2014년으로 넘어오면서 갈수록 관심이 올라가는 차 같습니다.

지난해 부터 이미 쉐보레(한국GM) 브랜드는 그동안 '보령미션'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변속기를

G2 변속기로 대거 교체하면서부터 사람들 인식이 좀 달라진것 같은데요. 그런 쉐보레가 이번엔

쉐보레 말리부 디젤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일단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중형세단으로서의

듬직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데 스포티한 멋이 잘 살아나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선보였던 화제의

미드 '언더더돔'에서도 쉐보레 말리부는 자주 등장하는데요. 눈에 익은 자동차가 유명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왠지 색다른 느낌을 받습니다만, 언더더돔을 볼 때도 좀 그랬고 솔직히 이전보다는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느낌이 한층 더 강하게 작용한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쉐보레 하면 떠오르는게 튼튼한 차체 강성인데요. 말리부를 타본 사람들은

일단 그런 면에서 쉐보레에 점수를 후하게 주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GM유럽 파워트레인에서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이 올라가고 일본제 아이신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제된다고 하네요. 다른 라인에 들어가는 G2변속기와는 다른점이네요.

 

 

 

 

 

▲ 화제의 미드 '언더더돔'에도 쉐보레 말리부 차량이 자주 나옵니다. ^^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그래서 주행성능이나 주행감각 등 모두가 유러피언 쪽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새어나오는 듯 합니다. 디젤이니까 연비 또한 알아줘야 겠구요. 아직

정확한 공식연비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단 156마력에 1,750rpm부터 2,500rpm 사이의 실용 주행 구간에서

35.8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는 만큼 구동손실률 같은 것만 큰 변차가 없다면 탄탄한 주행으로

주행감각과 효율성 모두를 다 거머쥘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쉐보레 말리부 디젤 뿐 아니라 쉐보레 자체 브랜드에 신뢰가 가는 이유중 하나는

국내 다른 브랜드들 처럼 꼼수 같은거 안부리고 글로벌 정책에 맞춰 일률적으로 똑같은 차체강성과 성능을

고수한다라고 하는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주고 싶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쉐보레 말리부 디젤 역시

그런 점에서 또 한번 기대를 해보게 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2리터 터보디젤 엔진을 얹은만큼 주행감각은 중형차로서 전혀 손색없을 듯 합니다.

앞서도 쉐보레 말리부는 NVH에서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이런 기대는 충분히 충족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또 하나 기대하게 되는걸 빠뜨렸는데요. 유러피언 DNA를 이어받은만큼 단단한

차체와 세밀한 서스펜션 세팅, 그리고 날카로운 핸들링이 기대됩니다. 한 마디로 쉐보레 말리부 디젤은

근래 한국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내수용 차량 중에서 가장 실속있는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