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쿠스 급발진 사고, 의심이 아니라 사실!

2014. 4. 9. 13:43자동차세상

현대차 에쿠스 급발진 사고, 의심이 아니라 사실!

 

 

현대차의 위기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에쿠스가 급발진 사고로

의심되는 사고가 또 벌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8일 오후1시30분 무렵에 경기 시흥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당시 74세의 노인이 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주차장 입구를 서행해서

들어오던 차가 그대로 돌진해 공장 출입문을 뚫고 들어갔다고 합니다.ㅠ.ㅠ

 

 

 

 

 

 

요즘 현대차는 lf쏘나타 출시와 더불어 소비자 니즈를 분석하네 뭐하네 하면서

품질경영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이런 위기의식을 통감하고 있다는 상황에서 또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급발진 의심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더군다나 현대차 중에서 최고급 레벨에 속하는 고급차

에쿠스가 급발진 의심사고가 났으니 할말 다한 셈인데요. 물론 에어백도 안터졌다고 합니다.

급발진 사고던 뭐던 제일 궁금한게 이 에어백 전개 여부인데요. 역시나입니다.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가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일어난 곳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의 한 공장에서 일어났는데요. 주차장을 들어서던 중 갑자기 뛰쳐나갔다는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집기류 등을 들이받은 후에 멈추었습니다.

 

 

 

 

 

블랙박스에도 이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지만, 당시 가까스로 달려오던 에쿠스 급발진

추정 차량을 피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느린 속도로 들어서던 차량이 갑자기 고속질주하며

문을 들이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범퍼까지 다 파손되었음에도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쿠스 차량의 급발진을 확신하는 분위기더군요.

 

현기차는 최근 '흉기차'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 하지만,

내수시장에서 이처럼 쉴새없이 들려오는 급발진 추정사고는 이제 최고급 차량이라는 에쿠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량이 골고루 돌아가며 급발진 의심사고가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 무서워서 현대차 탈 수 있겠나 싶습니다. 이런 사고는 꼭 현대차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내 내수차량들의 차량결함에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신이

날로 커지고 있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