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추위 노출이 겨울운동으로 효과 짱이라는 이론

2014. 2. 5. 17:14

15분 추위 노출이 겨울운동으로 효과 짱이라는 이론


15분 추위 노출 만으로도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괜찮은 겨울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잖아도 운동 좋아하고 곧잘 하던 사람들도 겨울만 돌아오면

개구리처럼 몸을 움츠리며 운동을 중단하게 되는게 흔했거든요~ ^^*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대로라면 제법 쏠쏠한 운동 효과를 기대하면서 몸 구석구석

축적된 군살을 제거하는데 나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분 추위 노출이 무려 1시간동안의 운동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는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리 박사에 의해 이루어졌는데요. 실제로 지원자를 모집해 추위 속에 몰아넣고

온도에 따른 변화등을 관찰하면서 이런 실험 결과를 얻어냈다는 건데요.

 

 

 

 

 

 

15분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동안 운동한 것과 맞먹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번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합니다. 즉,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면 인체는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동안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결과라고 한다면 겨울운동으로 가볍게 하이킹 하거나

그냥 동네 한바퀴 거니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법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추위에 떨고 들어왔다고 "나 죽네~"하면서 바로

뜨끈뜨끈한 오뎅국물을 먹거나 뭔가 먹을 것으로 추위를 떨친다며 바로 음식물 섭취에

들어갈 경우 당근 효과는 꽝이 나겠죠? ㅋㅋ 최소한 장시간 실내에 머무는 경우라고 한다면

따로 운동할 시간도 없고 바쁜 직장인들로서는 이게 항상 아쉬웠는데 이제

내일 부터라도 일부러 걸어서라도 식사 다녀오고 출근길에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길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15분 추위 노출 연구는 사람의 몸이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뀌게 된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런 실험은 지원자들을 통해 유추해낼 수 있었는데요. 기온을 점차 낮춰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지원자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10∼15분간 몸이 떨리는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은 이들에게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었다고 하니 15분 추위 노출 효과가 증명된 것입니다.

 

 

 

 

 

참고로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태아와 신생아 때를

제외하곤 갈색지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 백색지방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는 성인도
소량의 갈색지방을 지니고 있으며 날씬한 사람일수록 갈색지방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뚱뚱한 분들은 백색지방이 많다는 것이겠죠? 15분 추위 노출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