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대한 어른들 생각, 시골할머니들의 수다
며칠 전 시골 문중행사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요. 처가댁이 종갓집이다 보니 '시제'를 올리는 자리에 장인어른을 모시고 다녀올 일이 있었고 집사람도 함께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시골 강아지 두 마리를 맞닥 뜨리면서 짧지만 인상적인 추억을 담아올 수 있었는데요. 시추와 섞인 믹스견 한쌍과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날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기도 해서 보일러가 들어오는 따뜻한 방 안으로 집사람이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들어왔는데 이때부터 시골 할머니들의 재미난 수다가 이어졌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아마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것에 반대하는 분들 여전히 많을 줄 압니다. 아무리 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래..
2019. 11. 21.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