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 잘부탁드립니다, 청년취업 문제 떠올려
익스 잘부탁드립니다, 청년취업 문제 떠올려 어느덧 10년 세월이 흘러 지났다. 익스(EX)의 '잘 부탁드립니다' 노래를 우연히 듣다가 이 노래가 이 세상에 나온지도 어느새 10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문득 발견해본다.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곡이니 말이다. 우연히 대학가요제 노래 모음을 듣던 중 가만 듣다보니 보컬 이상미의 깜찍하면서도 교태스러운, 매력 넘치는 가창력이 돋보인다. 익스의 잘부탁드립니다는 사실 노래 가사를 듣다보면 청년취업 문제와 함께 자뭇 서글픈 현실을 반영하고 있단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노래가 10년 전에 나왔지만 현실은 그 때보다 더 나아질 것도 없고, 오히려 당시보다 더 팍팍하고 힘겹기만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먼저 스친다. 청춘은 그래서 아픈거고 아파야 청춘이라는 등 여러 미사어..
2015. 7. 7.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