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목성의 달 '유로파' 생명체 탐사계획
미국, 목성의 달 '유로파' 생명체 탐사계획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이 거대 얼음 바다가 있어 생명체의 존재가 유력시되는 목성의 달 '유로파'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첫 전용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정부가 최근 내놓은 185억 달러(한화 약 20조원) 규모의 '2015년도 나사(NASA) 예산안' 가운데 유로파 탐사 계획이 포함돼어 있다고 ABC 뉴스가 5일 보도했다. 나사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유로파 탐사에 우선 3천만 달러 (326억원)을 책정해 놓았다.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 호 사업에는 25억 달러(2조7천억원)가 들어갔다.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0년대 중반에 탐사선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사는 그동안 목성 주변을 선회하는 가상의 탐사..
2015. 2. 5.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