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된 불상 안에 미이라가 존재한다?
천년된 불상 안에 미이라가 존재한다? 네덜란드의 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약 1천년 된 불상을 조사한 결과 그 안에 매우 특이한 게 숨겨져 있음이 발견됐다. 바로 명상 자세로 앉은 수도승의 미라였다. 네덜란드의 '미엔더 매디컬 센터(Meander Medical Center)'에서는 '가장 나이 든 환자'라고 이 미라를 지칭하며 CT 촬영과 흉부와 복부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 이 미라는 검사 결과 중국의 A.D.1100년경에 사망한 불승 리우치안(Liuquan)으로 내부 기관은 전부 제거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한자가 가득 적힌 종이로 차 있었다고 한다. 이 불상은 지난해 드렌트 박물관(Drents Museum)의 “미라 : 죽음을 넘어선 삶”에 전시된 것으로 중국에서 해외로 반출된 것은 그때가 처음이다..
2015. 2. 24.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