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 완연한 가을
추석 앞두고 벌초, 완연한 가을 추석을 앞두고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벌초를 하느라 바쁘다. 적어도 선산이라고 하는 조삼묘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그럴듯 싶다. 원칙적으로 벌초는 음력 8월, 설을 앞두고 많이들 하게 되는데, 그동안은 공휴일이 되어야 사람들 모이기 좋다하여 양력으로 8월15일 광복절 무렵에 벌초를 해왔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좀 많이 일렀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예초기 작업에 봉분 등에 피어난 잡초를 아무리 뽑아대도 막상 추석 무렵이 되면 별 성과를 못보았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날짜를 다시 바꾸어 양력으로 8월 말에 벌초를 하기로 결정하셨다. 하지만 여전히 입추에 처서까지 지났어도 음력으로는 7월이어서인지 덥기는 매한가지다. 물론 한낮의 땡볕이 덥기는 했어도 이..
2015. 8. 30.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