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여전히 남아있는 생활속 일본어 잔재
광복70주년, 여전히 남아있는 생활속 일본어 잔재 오늘은 광복70주년에 해당하는 815 광복절이다. 그래서인지 뜻깊은 오늘을 위해 곳곳에서 광복70주년을 기리는 각종 행사들이 즐비하다. 안으로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밖으로는 아베정권의 과거사 사죄 등을 촉구하는 등 여러 일련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우리 현실을 보면 여전히 남아있는 생활속 일본어 잔재가 굉장히 많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예를 들면 '왔다리갔다리 하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왔다 갔다 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고, '삐까번쩍하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것은 '번쩍번쩍하다'라는 우리말이다. 또 '뽀록나다'라는 말도 있는데, 이 또한 '들통 나다'라는 우리 말로 바꿀 수 있다. 대게 생활속..
2015. 8. 15.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