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빗이끼벌레 - 생태계 파괴의 주범
큰빗이끼벌레 - 생태계 파괴의 주범 큰빗이끼벌레(Pectinatella magnifica)는 깃털이끼벌레목 빗이끼벌레과에 속하는 태형동물의 일종이다. 동종의 여러 개체가 군집을 이루어 서식하는 형태로, 직경이 2m에 이르기도 한다. 큰빗이끼벌레는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발견되며, 일부는 유럽에서 발견되었고, 한반도와 일본 열도에서도 발견되었다. 대개 사물에 부착해서 살지만 물에 떠다니면서 사는 것도 있다. 별 모양의 무늬가 숱하게 나 있는 반투명한 몸을 형성한다. 그 몸의 밀도는 젤라틴과 유사하며, 쉽게 부서져 새로운 덩어리를 이룬다. 큰빗이끼벌레의 99%는 물이라고 한다. 호수나 저수지 등 유속이 느린 곳에서 출현하는 큰빗이끼벌레는 최근 4대강 수계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 큰빗이끼벌레는 그 자체로 물속..
2014. 7. 8.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