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때 토끼를 집에 혼자 두어도 괜찮을까?
긴 것 같았지만 주말 끼고 짧았던 오일 간의 추석 명절도 끝이 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있는 명절인 설날과 추석이 다가오면 토끼를 키우는 집사들은 몸도 마음도 분주해지기 마련인데요. 사실 그보다는 집에 혼자 두고 온 토끼가 걱정되어 한시도 마음이 편안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토끼아빠는 칠 년째 토끼를 키우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틀 이상 집을 비울 수가 없을 정도이니까요. 이번 추석명절도 연휴라고는 하지만 연휴를 연휴답게 보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가물할 정도이니까요. 본가 하루, 처가 하루 정도만 머물다 오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나마도 이번 명절엔 본가만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1박 2일로 본가에 갔다가 중간에 다시 집으로 와서 토끼를 살피고 난 뒤에 처갓집으로 이동해 다시 ..
2019. 9. 1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