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네스코 하시마 섬 등재, Forced to Work...

2015. 7. 8. 20:44

일본 유네스코 하시마 섬 등재, Forced to Work...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시마 섬을 두고 말 바꾸기로 일관하면서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시마 섬이 유네스코에 등재되기가

무섭게 말을 바꾼 것이다.

 

 

 

 

 

 

 

 

 

이른바 영문표기가 논란이 된 부분,

Forced to Work... 이 부분을 가지고 말들이 많다.

강제 징용이란 없었다는 그들의 주장은 현재 국내는 물론,

자국의 양심있는 지식인과 미국 등 해외 여러 역사학자 등

전문가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일부 시설에서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노역한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설치할 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강제노동이 없었다'는 관점에서

관련 정보를 작성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 대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본인의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 아래서 강제로

노역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있었다'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the harsh conditions…

 

라고 영어로 말한 것이 강제 노동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힌 것이다.

 

 

 

 

 

 

 

 

 

 

 

 

 

그는 일본 정부가 'forced to work'를 원하지

않음에도 '일하게 됐다'('하타라카사레타'>かされた)는

 표현으로 번역한 것에 대해 "어디까지나 '대상자의 의지에 반해

징용된 일도 있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며 이것이 반드시

강제노동을 의미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일본 정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이

징용 일반에 관한 언급일 뿐 징용을 강제 노동으로

볼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일본은 1944년 9월∼1945년 8월

사이에 한반도에 적용된 국민징용령에 따라 징용된
한반도 출신자 등이 적어도 몇 곳의 장소에서 일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며 일반론으로 보면 징용의 성질상 의사에

 반해 데려온 사람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말 장난 하나??!!)

 

 

 

 

 

 

 

 

 

 

 

 

 

앞서 기시다 외무상이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을비롯해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업 시설에서 조선인

노동자가 일한 것은 국민 징용령에 따른 것으로

강제노동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번 일본 유네스코 등재에서 거론된

하시마 섬은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이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바다위의 거대한 감옥이자

지옥이나 마찬가지였다. 일본이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한국 정부와 협의할 때만 해도 강제 징용 사실을 인정할 것처럼

말을 하더니 등재와 동시에 마을 바꾸는 태도는 아무리

자국내 정치적 상황과 입지 때문이라고는 해도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인한 안하무인 작태로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특히, 이런 일에 있어서 매번 느끼는 바이지만,

일본이 역사문제와 관련해 움직일 때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일을 만들어나가는 데 반해 우리 정부가 보여주는

모습은 언제나 똑같다. 외교적 마찰을 의식해 뒤로 빠지고

힘 없는 민간단체가 앞에 나서는 꼴이다. 위안부 문제도 여태껏

그래왔고 항상 중요한 순간엔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들은 강대국을 상대하는 약소국의

전형적인 비굴한 모습이란 생각을 해본다.

 

 

 

 

 

 

 

 

 

 

 

 

 

일본의 하시마섬 유네스코 등재 역시 마찬가지이다.

소극적으로 대응하다가 일이 틀어지고 나서야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없잖아 있다. 이런 일본의 작태를 한두번 보아온 것도 아니면서

순진하게 일본을 너무 믿었던건 아닐까?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해

이런 일이 없도록 했어야 한다. 일본은 정부가 나서서

보란듯이 저러는데 왜 우리는 정부가 보란듯이 당당하게 나서질

못하는지 난 솔직히 그게 더 이해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