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4데드2(레포데2), 좀비 영화광을 위한 하드코어 슈팅게임

2015. 9. 4. 21:48

레프트4데드2(레포데2), 좀비 영화광을 위한 하드코어 슈팅게임

 

 

레프트4데드(Left4Dead2), 이른바 '레포데2'라고 부르는 이 게임은 제목에서 열거한 대로 하드코어 슈팅액션게임이다.

영화에서 보다 더 리얼하게 달려드는 좀비들과의 혈투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만큼 당연히 19금 게임이다. 게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게임이 아니라 성인용게임이라고 해야 더 적합할 것이다.

 

[경고] WARNNING!! 이 포스팅의 사진이나 영상 속에는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심신미약자 및 미성년자는 나가주세요!!

 

 

 

 

 

 

그래서인지 레프트4데드2는 성적으로 선정적인건 없지만, 사람에 따라 몹시 잔인하고 역겹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좀비영화에 열광하던 무렵, 어찌나 좀비가 사랑스럽던지(?) 좀비 나오는 게임이라고 해서 덮어놓고 덤벼 들었는데 난이도는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정말 등골 서늘하고 오싹하게 만드는 사실감에 어지럽다 못해 속이 울렁거리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참고로 레프트4데드2 게임은 건전한 거 좋아하고, 아름다운거 선호하는 사람들로서는 절대로 할 게임이 아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 수록 몇날 몇일간은 좀비의 공포로부터 심한 울렁증을 겪게 될 수도 있고 또 정서적으로도 사실 도움은 안되는 그런 게임이라고 미리 말해두고 싶다.

 

 

 

 

 

▲ 영화와도 같은 레프트4데드2 오프닝 영상이다.

 

 

'레프트 4 데드 2'는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전작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이며, 2009년 11월 17일
윈도와 엑스박스 360용으로 발매되었다. 한국시간으로 2013년 12월 27일 새벽 3시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배포된바 있다. 나 역시 아마 그 직후였던가? 우연한 기회에 PC용을 구할 수 있어 해보게 된건데 솔직히 속이 매습겁고 울렁거린데다 그 사실감에 머리가 어질어질 할 지경이었다.

 

 

 

 

 

 

 

 

특히나 익히 보아왔던 좀비영화들 그 느낌 그대로 아니 어쩌면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만들어진 좀비게임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화제의 미드 '워킹데드'는 물론이고, 좀비랜드(참고로 이 영화엔 놀이동산이 나오는데 레프트4데드2의 '카니발' 미션을 해보시기 바란다. 느낌이 비슷하다), 스테이크랜드, 데드셋, 28일후, 새벽의저주 등등 익히 잘 아는 좀비영화 속 그 느낌 그대로 생생하게 잘 살아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영화보다 좀 더 심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슈팅게임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언젠가 조카녀석이 스마트폰 앱으로 좀비게임을 한다고 해서 옆에서 들여다보니 레프트4데드2에 비하면 지극히 귀여운 캐릭터들이 병아리처럼 걸어다니는 유치한 게임이었다. 맘 같아서는 "좀비가 그렇게 좋으면 레포데 한번 해보지 않으련?"이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어쨌든, 좀비영화에 열광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이 게임 '레프트4데드2'를 해보시기 바란다. 물론 전작 '레프트4데드'의 흥행에 힘입어 밸브 코퍼레이션이 차기작으로 내놓은 것이긴 한데 퀄리티는 확실히 더 낫다. 참고로 이 게임 속엔 '위치(witch)'가 등장한다. 손에 땀을 쥐며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 순간 어둠 속에서 여자가 흐느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울음소리는 더 애처롭게 들리는데 한 여자가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다. 그리고 자극을 하는 순간 달려들게 되는데....요렇게 생겼다.

 

 

 

 

 

 

 

 

 

 

▲ 레프트4데드2에 나오는 특수좀비는 위치 말고도 여럿 더 있다. 위치의 음성을 들어보시길...정말 재수없는 소리다.

 

 

 

밤에 불 꺼놓고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특히나 더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물론 이 게임은 '치트키'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레프트4데드2 치트키'라고 검색해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어차피 싱글플레이라고 한다면 치트키를 이용해 보다 파워풀하게 즐기셔도 된다. 총알도 무한대고 무기도 마음대로 쓰는데다가 치료를 할 필요도 없다. 물론 좀비가 무한대로 개떼같이 달려드는 것을 감당해야겠지마, 고가도로 위고 어디고 곳곳에서 새카맣게 개미떼처럼 몰려드는 좀비들을 보노라면 제 아무리 총알이 무한대로 나간다해도 식겁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 좀비들은 영국이나 프랑스 등 유럽 좀비영화에서 보았던 것처럼 달리는 속도도 장난 아니다.

 

 

 

 

 

 

 

 

 

 

 

납량특집으로 즐기기에는 여름이 다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좀비영화에 열광하는 이상 꼭 한번쯤은 해볼만한 좀비게임으로 1인칭 슈팅게임인 '레프트4데드2'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아래는 게임플레이 동영상이니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 레프트4데드2 게임플레이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