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신유닛 '궤멸충' 짱!

2015. 11. 16. 19:41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신유닛 '궤멸충' 짱!

 

연일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에 심취해있는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오늘은 실제 게임에서 톡톡한 재미를 볼 수 있는 신유닛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원래 저그 유저는 아니지만, 군단의 심장 때부터 나름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던 터라 공허의유산에서도 신유닛 궤멸충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

 

 

 

 

 

 

공허의유산 저그 신유닛 '궤멸충'은 영어로 라바져(RAVAGER)라고 부른다. 바퀴가 변태하여 만들어지는데, 초반에 특히 재미를 보고자 한다면 개스체취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영어 'Ravager'는 '황폐하게 만든다'는 뜻이 있는데 실제로 몰려드는 러쉬에도 깨알같은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숫적으로 불리할 듯한 상황도 잘만 컨트롤하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빠른 궤멸충 러쉬는 적진영 부근에서 실제로 적을 궤멸시키고 그대로 진격해 들어가기에 좋다. 특히 앞마당 멀티 아래로 내려오는 맵의 경우 좁은 영역에 운집하는 적에게 타격을 주기에 좋다. 물론 건물 부술 때도 효과가 좋고 테란의 경우 마린 박살내는데도 재미가 좋다. 프로토스에 '분열기' 같은 신유닛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유닛이기는 한데 궤멸충의 장점이라면 생산속도 뿐 아니라 이동속도에서도 기동성이 있다라는 장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분열기와 달리 숨기까지 한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신유닛은 궤멸충 말고도 저그엔 '가시지옥'(럴커)이 다시 복귀하게 되었지만, 과거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시야확보가 안될 때나 유용할 뿐 시야가 확보되면 그냥 녹는다. 그래서 궤멸충과 바퀴 또는 히드라 두세마리만 갖춰서 그대로 밀고들어가도 효과를 톡톡히 본다. 혹시라도 밀릴 경우 반격에 대비해 가시지옥 두세마리가 본진을 지켜도 좋지만 어지간해선 그럴 일도 없다. 그냥 그대로 신속하게 밀어붙이면 컴퓨터를 상대로 '정예' 플레이를 종족별로 해본 결과 거의 10여분 안에 그냥 밀어붙여버릴 수 있었다.

 

 

 

 

 

 

베틀넷 안에서도 공허의유산 신유닛 궤멸충을 사용해본 저그유저들 사이에서도 이런 말에 공감을 하실 분들 많을 줄 안다. 또 반대로 궤멸충의 구린 러쉬에 당해본 유저들도 하루 빠릴 패치될 날을 손꼽아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물론 장점만 있는건 아니다. 궤멸충의 단점으로는 앞에서 받쳐주는 유닛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토스의 분열기도 그렇지만 선빵을 어떻게든 해주는 가운데 궤멸충 공격을 해야 가장 효과가 크다. 만일 적은수의 궤멸충만으로 상대하려했다간 궤멸당하기 쉽다.

 

 

 

 

 

 

어쨌든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저그 신유닛 궤멸충으로 컴퓨터 '정예'를 놓고 상대해본 결과 저그대 저그, 저그대 테란, 저그대 프로토스 모두 일망타진에 성공했다. 연속 10연승을 해본 뒤 이번엔 프로토스 신유닛에 대해 연구해보기 시작했는데 내가 프로토스를 선택한 상태에서도 저그의 궤멸충은 멘붕수준의 타격을 주기도 했다.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이번 공허의유산 신유닛들 경우엔 뭉쳐있는걸 특히 조심해야할 것 같다. 뭉쳐있을 때 일거에 날려버릴 신유닛들이 궤멸충 말고도 많기 때문이다.

 

 

 

 

 

 

 

한동안 거의 덮어두었던 스타크래프트2가 공허의유산에 와서 신유닛들과 함께 다시한번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듯 하다. 다음번에는 프로토스의 신유닛 분열기와 테란의 신유닛 사이클론에 대해서도 포스팅해보기로 하겠다. 아래는 공허의유산이 정식 공개되기 전에 비공개로 베타 테스트 때 소개되었던 신유닛 소개영상이다. 2분 30초 부근부터 저그의 신유닛 궤멸충에 대한 특성을 소개하고 있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 신유닛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