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사태, 사망자 보다 많은 실종자수 최대 200여명 될수도

2014. 3. 26. 23:03

미국 산사태, 사망자 보다 많은 실종자수 최대 200여명 될수도

 


미국 산사태로 실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만 176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이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산사태가 일어난지 이틀 만에 실종자 수가 무려 10배로 뛰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태평양 연안 모든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미국으로서는 매우 충격적인 국가재난상황이

되어버린 서부 워싱턴주 산골마을 오소(Oso)에서 산사태가 일어난건 지난 22일 밤입니다.

 

 

 

 

 

 

 

 

미국 산사태 사고가 처음 발생한 22일까지만 해도 3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실종됐다고 발표되었던 게 불과 이틀 만에 사망자 수가 두자릿수로 바뀌고 실종자수는

무려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미국 산사태는 주민들이 대부분 집에 머무는

주말인 22일 새벽에 발생했기때문에 더욱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거의 조용한

시골마을 하나가 통째로 사라진 셈인데요. 마치 폼페이를 연상캐 할 정도입니다.

 

 

 

 

 

 

 

 

재난관리국은 실종자 가운데는 인근 지역에서 온 건설노동자와 현지를 통과

중이던 운전자 등도 포함돼 있다고 했습니다만, 정확한 실종자 집계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 중복 집계 사례가 확인되고 생존 신고가 접수되면 실종자 수가 크게 감소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즉, 현재로서는 실종자수가 176명이라고 발표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176개의

이름이라는 것이 곧 사망하거나 실종된 개개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신고된 숫자일 뿐이라며

침착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생존자를 단 한명도 찾지못해 이를

장담할 수만도 없는 매우 암울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번 미국 산사태의 사망자 수가 14명, 보고된 실종자 수는 무려 176명으로

늘어난 이런 상항에서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현재 미국 서부 워싱턴주 오소 지역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구호 당국은 진흙더미와 잔해가 최대 9m나 쌓인 만큼 산사태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산사태 사고 당일인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살아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찾지 못했다는 것이 소방관들의 설명이라고 하네요. ㅠ.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태평양 연안의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통해 구조작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FEMA가

생존자를 구하고 사유재산과 공공 보건, 안전을 보호하며 재난으로 인한 위험을 줄일 것이라고

했으며, 지금도 여전히 미국 산사태로 200여명에 달하는 실종자를 찾느라 수색작업이

 한창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친인척들 얼마나 불안할까요.

하지만, 이번 미국 산사태는 상황이 그다지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90㎞ 정도 떨어진 인구 200명의 소도시

오소(Oso)에서 발생한 이번 미국 산사태의 피해 면적은 약 2.6㎢에 이르며 가옥 또한

약 30채가 파괴되었습니다. 한 가정에 5명씩 산다고 가정만 해보아도 실종자는 그냥 150명을

뛰어넘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번 미국 산사태는 최근 많은 비가 내린 후 지하수층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발생한 것이라는데요. 그저 기적을 기다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