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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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어른들 생각, 시골할머니들의 수다
며칠 전 시골 문중행사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요. 처가댁이 종갓집이다 보니 '시제'를 올리는 자리에 장인어른을 모시고 다녀올 일이 있었고 집사람도 함께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시골 강아지 두 마리를 맞닥 뜨리면서 짧지만 인상적인 추억을 담아올 수 있었는데요. 시추와 섞인 믹스견 한쌍과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날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기도 해서 보일러가 들어오는 따뜻한 방 안으로 집사람이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들어왔는데 이때부터 시골 할머니들의 재미난 수다가 이어졌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요. 아마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을 키우는 것에 반대하는 분들 여전히 많을 줄 압니다. 아무리 반려동물 천만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래..
2019.11.21 -
시골 강아지, 엄친아를 만나다
시골 강아지, 엄친아를 만나다 오랜만에 시골 고향집을 다녀왔다. 집에 도착해보니 감나무도 탐스럽게 열리고 좋았는데 눈에 띄는 녀석이 하나 있었다. 바로 시골 강아지다. 이른바 족보 없는 '똥개'라고 부르는 이 강쥐가 때론 다른 여느 족보있는 애완견들보다 훨씬 귀엽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구지 꼭 '우리집 강아지'라서 그랬던 것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토끼를 키우고는 있지만 이 강쥐녀석을 '엄친아'라고 불러주어도 좋을만큼 토끼와는 다른 애교만점 덩어리였기 때문이다. 아직 이름도 지어주지 않은 시골 강아지는 지금도 집에 있는 어미개가 낳은 새끼는 아니다. 몇일전 옆집에서 낳은 강아지 중 한마리를 키워보라며 데려온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녀석을 맞딱뜨린건 시골집에 온지 삼일째 되는 날이었다. 시골집 강..
2015.11.02 -
종로에 강아지 선거 포스터가 떴다.
종로에 강아지 선거 포스터가 떴다. 애견카페를 운영하는 김용훈씨는 직접 제작한 '강아지 선거 포스터'를 서울 시내 곳곳에 붙여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그는애견카페에 살고 있는 강아지 6마리의 사진을 찍어 기호1~6번까지 번호를 매기고 강아지의 특징을 잘 살려 선거 포스터를 제작했다. 어떤 홍보문구가 마음에 드세요? 강아지 선거 포스터? 완전 개웃겨ㅋㅋ
2015.02.09 -
세계의 강아지 종류
세계의 강아지 종류 세계의 강아지 종류가 몇종이나 되는지 아시나요? 저도 포스팅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댁에서 키우고 계신 강아지의 국적은 어느나라 인지 알고 계신지요. 저도 예전엔 요크셔테리아를 키워 본 적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토끼 3마리를 키우고 있답니다. 토끼의 새끼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실 겁니다. 토끼 얘기는 담에 하는 걸로 하구요. 오늘의 주인공은 강아지입니다. 즐감하시고 우리 강아지의 국적이 어느나라인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러시아 강아지들..
201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