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미드 '더 킬링', 짧지만 강렬한 오프닝

2015. 10. 22. 18:44영화, 미드 추천/주목할만한 미드

추천 미드 '더 킬링', 짧지만 강렬한 오프닝

 

 

지난해 여름 되게 인상적으로 보았던 미드중에 '더 킬링'이 있다. 미드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범죄수사극인데, 어쩌면 혹자는 이보다 더 괜찮은 미드가 얼마든지 있다며 추천 미드라고까지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 이 드라마를 언급하는 이유는 역시도 주인공 '세라 린든'역을 맡았던 배우 '미레유 에노스(Mireille Enos)' 때문이 아닐가 싶다. 못생겼지만 상당히 개성 강한 배우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 추천 미드로 올리는 '더 킬링'을 보기에 앞서 브래드피트 주연의 '월드 워 Z'을 지난 2013년에 관람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리라 본다. 바로 그 영화 속에 피트의 아내 역으로 나왔던 배우가 바로 '미레유 에노스'라는 사실! 아마도 '더 킬링'을 보았던 사람들 조차도 "어? 정말 그랬나?"라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만큼 이 배우가 가진 능력치에 비해 존재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좀 실망스럽다. 아니면 브래드 피트가 워낙 유명배우이다 보니 그의 카리스마에 아예 침몰당한 것은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아쉽게도 그 영화에서 배역의 비중이 너무 약했다.

 

 

 

 

 

 

 

 

그래도 미레유 에노스가 가진 프로필이나 그간의 전력으로 볼 때, 또 여배우로서 보여지는 마스크 이미지가 그다지 빼어난 용모가 아니라는 점을 따져보았을 때 브래드피트와 함께 그런 블럭버스터급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녀의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했다라고 위안을 삼아본다. 그만큼 월드워Z가 개봉되기 훨씬 전인 지난 2010년 '더 킬링'이 제작되었고 2011년 봄부터 AMC 채널을 통해 방영된 미드 '더 킬링'에서 미레유 에노스의 존재감이 컸다는 이야기이다.

 

 

 

 

 

 

 

 

 

미드 '더 킬링'은 여름에 보기에 제격이다 싶은게 시즌1의 경우 특히 13부작인데 보는 내내 칙칙하고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린다. 그래서인지 오늘 소개하는 짧지만 강렬한 오프닝 영상만 해도 빗방울 튀기는건 예삿일이다. 비오는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나름 보는 내내 운치마져 느껴지지 않을까? 하지만, 이 드라마는 한 소녀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있기 때문에 어두운 톤의 영상과 칙칙하게 비내리는 그런 분위기가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일단 '더 킬링' 오프닝 영상을 보시기 바란다.

 

 

 

 

 

▲ 추천 미드 '더 킬링' 오프닝 영상(2011)

 

 

'더 킬링'은 이른바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고도 하지만, 사실 시즌1만 놓고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지난해 2014년 시즌4가 나와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는 했지만 이 드라마는 매 시즌이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는 있지만 주인공 세라 린든의 개인사를 놓고 보면 매 시즌이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 배경안에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미드들이 대게 그러하듯이 시즌1이 가장 마음에 든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충격적인 반전이 일품이었다.

 

 

 

 

 

 

 

  

 

추천 미드 '더 킬링'에는 '미레유 에노스' 외에도 지난해 리메이크된 '로보캅'의 주연으로 나왔던 '조엘킨나만'이 나오고, 여러 미드에서 강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배우 '미쉘포브스', '브렌트섹튼', '빌리캠벨' 등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비가 많이 내린다는 시애틀에서 어느 날 실종된 한 소녀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들은 회를 거듭할 수록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며 긴장감있게 잘 연출되었다. 무엇보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새롭게 드러나는 사실에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데 편집광적인 수사관 세라 린든 역의 미레유 에노스의 연기 그리고 파트너로 그녀를 돕는 홀더 역의 조엘 킨나만 연기도 꽤 볼만하다.

 

 

 

 

 

 

 

 

비록 지난 미드이기는 하지만, 완결미드 중에 요즘처럼 가뭄이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문득 비 많이 내리던 이 미드가 떠올라 추천해 본다. 특히 짧지만 강렬한 오프닝 영상은 이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다. 끝으로 '더 킬링' 오프닝 못지않게 인상적인 엔딩테마도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곡명은 '카지노(The Casino)'다.

 

 

 

 

 

▲ 추천 미드 '더 킬링' 엔딩테마'-The Ca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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