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자화상

2014. 6. 27. 21:54미술세계/아티스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자화상

 

 

 

 

빈센트 반 고흐(1853-1890)

 

 

네덜란드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약한 화가로, 프로트 즌델트에서 출생하여
프랑스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사망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1869~1876년 화상 구필의
조수로 헤이그, 런던, 파리에서 일하고 이어서 영국에서 학교교사, 벨기에의 보리나주 탄광에서

전도사의 일을 보고, 1880년 화가에 뜻을 두었다. 그때까지 짝사랑에 그친 몇번의 연애를

경험했다. 1885년까지 주로 부친의 재임지인 누넨에서 제작활동을 했다.

 

 

 

빈 센트 반고흐의 자화상, 1889

 

 

네덜란드 시절에는 어두운 색채로 비참한 주제가 특징적이었다.
1886~1888년 파리에서 인상파,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는다. 1888년 봄 아를르에 가서,
이상할 정도로 꼼꼼한 필촉(筆觸)과 타는 듯한 색채에 의해 반 고흐 특유의 화풍을 전개시킨다.
주작품은 <해바라기>, <아를르의 침실>, <의사 가셰의 초상>(오르세미술관) 등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1889

 


병때문인 자기응시가 자화상의 다작과 관련되며, 그것도 불가능한 때에는 자주
밀레나 들라크루아의 모사를 했다. 생전에는 의사 가셰나 시냐크 등, 극히 소수의 사람에게만

평가되었다. 동생 테오 및 기타사람에게 보낸 방대한 양의 편지는 서간문학으로서 중요하다.

오테를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등에 주요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1889

 

 

1888년 가을, 아를르에서 고갱과의 공동생활중 병의 발작에 의해서
자기의 왼쪽 귀를 자르는 사건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입원, 계속되는 생 레미 시대에도

입퇴원의 생활을 되풀이한다. 1890년 봄 파리 근교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정착했으나

같은 해 7월 29일 권총으로 자살하며 생을 마감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1888